..
그저 알뜰히 살림 장만 하랴 뭐 하랴, 일에만 억매여 지낸 우리 토맥군과 집안일에 허덕이던 사랑스런 내 자신을 위해 저번 주말은 런던으로 고고고고!!
마침 전에 함께 살던 토맥친구도 런던에 또 다른 친구를 보러 간다기에 몇 푼 찔러 주고 합승에 성공!! 일이 착착 진행되어 갔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당일..우린 서둘러 그 친구 집을 방문 했고 곧 이어 작은 뒷뜰에서 이어진 바베큐 파티 워어어~~
어느 정도 즐기고 난 뒤였다..평소 농담을 밥 먹듯이 하는 토맥에게서 튀어 나온 금지된 농담 한마디로 내 기분은 완전 갈귀 갈귀 찢기고.. 그날 파티는 끝이 났다.
그리고 그 다다음 마지막날 드디어 이 런던 방문의 참 목적..이었던 폴란드한국인 커플을 만나는 날.. 마지막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토맥 친구들과도 인사를 마치고, 찝찝했던 기억은 뒤로하고 레스터에선 볼 수 없는 음식을 찾아 한국슈퍼에서의 쇼핑과 석달 동안의 외로웠던 설움이 싹 가시는 만남을 할 생각에 빨리 문을 박차고 뛰어가고 싶었던 찰나 토맥이 말했다다..
출발 하기 전에 딱 한잔만 하고 가자!
그 날은 아무것도 내 기분을 다운시킬 수 없었다..한국슈퍼와 폴란드한국인커플의 만남을 뒤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기분 좋게 한잔 꽉꽉 눌러 잔을 채운뒤 토맥친구들과 마지막 한잔을 하며 기분좋은 대화를를 나눴는데..
그만 난.. 의식을 잃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난 후.. 밖은 어둡고 내 온몸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침 식전 술한잔 이 왜 대중적이지 않은지 깊이 와 닿았다..
허탈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런던방문 이었다..
Labels: 한글



1 Comments:
At 04 September, 2008 08:33 ,
은미 said...
오랫만에들어왔더니..
술병났었구나?? ㅋㅋㅋ
예의야.. 까먹지않고 한달에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 ..
그렇게 마셔주는거..
니몸에 알콜이 부족하여 생긴일이야
평소에 조금씩 섭취하도록!! ^^
Post a Comment
Links to this post:
Create a Link
<< Home